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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일잘러

추석 차례상, 제사상 지방 쓰는법부터 다양한 양식까지 한번에!

 

 

예부터 제사를 지낼 때는 항상 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조상을 상징할 수 있는 신위를 설치하고 제사를 지냈다. 신위를 둠으로써 제사에 조상의 혼령이 깃들게 되고 진심으로 대상자를 기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위에 쓰인 것들은 대부분 시동, 신주, 위패, 소상, 초상화, 지방 등이 사용되었는데, 현대에는 영정사진이나 지방 등이 주로 사용된다.

지방이란 신주, 위패 등을 모시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날 제사를 지낼 때 신주를 대신하여 임시로 종이나 한지를 이용해 제작하였다가 제사 후 소각하여 없애는 간단한 신위(神位)를 말하며, 지방은 반드시 깨끗한 한지나 종이를 고이 접은 후 붓으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위(神位)의 종류

 

 

돌아가신 고인의 영혼을 모시는 물품을 뜻한다. 이는 고인의 기리는 방법이 시대에 따라 변화함에 따라, 과거에는 신주나 위패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에는 지방이나 영정사진을 더 자주 활용한다.

 

 

종류 내용
신주(神主) 죽은 사람의 혼(魂)을 모시는 단단한 밤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패로,
신주는 장례식 때 묘지에서 제작되며 죽은 사람의 직함과 친속 관계, 관작과 시호 등을 기입한다.
위패(位牌) 기본적으로 신주와 비슷하지만, 죽은 사람의 친속과 관직 등을 기재한 나무 패로,
간단한 신주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주로 불교나 향교, 사찰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방(紙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사당이나 신주를 모시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들이 제사를 지낼 때 신주 대신하여
종이로 제작하여 일회용으로 사용하였던 패로,
제사를 지내기 직전 제작하여 제사가 끝난 후, 소각하기 때문에 관리가 간편하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영정(影幀)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신주나 지방 등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오늘날에 제사를 지낼 때 지방을 놓기도 하지만 생전의 모습이 담긴 영전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지방의 구성

 

 

지방을 준비할 때는 고인과 제주의 상황을 고려해 작성하며, 이것이 신주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주의 형태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을 작성할 때는 깨끗한 한지에 가로 약 6cm, 세로 약 22cm 크기로 맞춰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낸 뒤 상단을 반원 모양[천원지방: 둥글게 휜 하늘과 평평한 땅]으로 수정해 사용하기도 한다.

지방의 내용 구성은 조상과의 관계부터 시작하여, 조상의 직책, 이름, 그리고 자리 순으로 배열된다. 지방을 작성할 때 고인의 수에 따라 방식이 달라지는데, 단일 고인의 경우, 해당 고인만을 기록하며 제사 때 이 고인만을 기리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 두 분이 모두 고인이 된 경우에는 지방에 왼쪽에는 남성(아버지)의 이름을, 오른쪽에는 여성(어머니)의 이름을 세로로 적는다.

 

 

지방의 작성

 

 

① 지방 작성 시 시작

고인과 제사를 진행하는 제주와의 관계부터 시작하며, 그 뒤에 고인의 직책과 이름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신위라는 단어를 포함한다. 

 

고인과의 관계 표현

고인과의 관계를 기재할 때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등의 관계에 따라 내용을 구분하며, 앞부분에 현(顯)이라는 표현을 덧붙여 적는다.

 

아버지 : 현고(顯考) 어머니 : 현비(顯妣)
조   부 : 현조고(顯祖考) 조   모 : 현조비(顯祖妣)
증조부 : 현증조고(顯曾祖考) 증조모 : 현증조비(顯曾祖妣)
남   편 : 현벽(顯辟) 아   내 : 망실(亡室), 고실(故室)
형       : 현형(顯兄) 형   수 : 현형수(顯兄嫂)
동   생 : 망제(亡弟), 고제(故弟) 자   식 : 망자(亡子), 고자(故子)

 

③ 고인의 직위

지방을 쓸 때 남자조상이 벼슬이나 관직을 한 경우 관직명을 적고, 여성조상일 경우 남편의 관직에 따라 정경부인(貞敬夫人), 정부인(貞夫人), 숙부인(淑夫人) 등으로 호칭을 달리한다. 관직이 없는 경우 남성은 학생(學生)이라 쓰고, 여성일 경우 유인(孺人)이라 기재합한다.

 

고인의 이름

고인의 이름을 적을 때 남자조상의 경우 모두 부군(府君) 이라고 쓰며, 여성조상이나 아내는 본관과 성씨를 적으며, 자식이나 동생의 경우 이름을 적으면된다.


※ 전통적 계급사회와는 다르게 현대사회는 사회적 지위나 공직이 다양하고 여성도 공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여자가 공직에 있었던 경우 그에 맞게 공직명을 기재할 수 있다.

 

 

 

 

고조부모 지방작성 샘플

 

 

고조부모 한글 지방 양식 샘플입니다. 돌아가신 고조부모의 넋을 기리는 제사를 위한 지방 양식 자료입니다.

 

 

고조부모 한문 지방 양식
고조부모 한글 지방 양식

 

 

증조부모 지방 양식

 

 

고조부모 지방 양식 샘플입니다. 돌아가신 증조부모의 넋을 기리는 제사를 위한 지방 양식 자료입니다.

 

 

증조부모 한문 지방 양식
증조부모 한글 지방 양식

 

 

부모 지방 양식

 

 

고조부모 지방 양식 샘플입니다. 돌아가신 증조부모의 넋을 기리는 제사를 위한 지방 양식 자료입니다.

 

 

부모 한문 지방 양식
부모 한글 지방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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