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ers make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 익히 들어보셨을텐데요. 많은 대중들의 인기를 얻은 영화 <킹스맨>에 나왔던 대사입니다. 이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매너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초적인 지켜야 할 매너가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이라면 잘 알지 못해 허둥지둥 실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비즈니스 초보들을 위해 예스폼에서 비즈니스의 기본 매너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너 1. 호칭
호칭에 있어 가장 많은 실수가 있는 부분이 압존법입니다. 압존법은 높여서 말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듣는 사람이 해당 대상보다 더 높은 직위,직급이라면 존대를 낮추는 화법인데요. 상급자 호칭은 보통 성함+직급+님으로 부르며 동급자는 성함+직급으로 부르게 됩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문장 예시를 살펴보면 "부장님, 박대리님께서 10분 뒤에 도착하십니다"가 아닌 "부장님, 박대리는 10분 뒤에 도착합니다."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너 2. 전화
업무 상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인사와 함께 자신의 소속,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중요한 업무 전화라면 통화를 하면서 업무 내용을 잊지 않게 메모하면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자신의 전화가 아니지만 상급자, 동료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면 대신 받았다는 멘트와 함께 전화를 건 사람의 소속과 이름, 용무, 회신 할 번호 등을 전달받아 메모하여 추후에 담당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전화를 받는 것이 아닌, 걸어야 한다면 이 경우에도 매너가 있는데요. 전화를 걸기 전 용건을 미리 메모하고 필요한 자료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화가 연결 된 후 자신의 소속 및 이름을 밝히고 용무를 전달하면 되는데요. 만일 다른 사람이 받았다면 정중하게 연결을 부탁하고 용건을 간단명료하게 전달 후 정중한 인사와 함께 전화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매너 3. 명함
비즈니스로 처음 누군가를 만났다면 인사를 한 뒤 명함을 교환합니다. 명함 교환 방법의 올바른 예절로 상대방이 명함 내용을 바로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넨 뒤, 내용을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명함은 아랫사람 혹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건네주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누군가를 비즈니스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꺼내기 좋은 위치에 담고, 충분하게 들고 다니며 부족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함을 받을 때는 간단한 목례를 하면서 양 손으로 받으면 되는데요. 명함을 받은 후 바로 보관하는 것이 아닌, 테이블이나 다이어리, 메모장 등에 올려두어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함에 상대방에 관련된 정보를 간단하게 메모하여 보관한다면 다음 만남을 대비하기에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보는 곳에서 명함에 메모하는 행동은 예의가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매너 4. 악수
인사는 모든 만남의 기본 매너이자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예의입니다. 그러나 허리 굽혀 인사하는 것이 보통인 한국에서 악수 문화는 사회 초년생에게 갑작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악수 매너에 대해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매너있고 센스있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아있었다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 후 상대의 눈을 마주치며 간단한 인사말과 자신을 소개하면 됩니다. 인사가 끝난 후 오른손을 건네 악수를 하면 되는데요. 보통 오른손으로 악수하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오른손에 무언가 있었다면 잠시 내려놓거나, 왼손으로 옮겨 악수를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악수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혹은 고객이 직원에게 먼저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인 매너입니다.
여기까지 예스폼과 비즈니스 초보자를 위한 비즈니스의 기본, 매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매너를 익혀가면서 보다 센스있게 사회생활을 한다면 자신의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면 좋은데요. 이런 부분을 알고있다면 센스좋은 직장인일 수 있지만 잘 모르고 있었다면 기본적인 예절이기에 잊지 않고 익혀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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