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란 취업을 위해 회사나 조직에 제출하는 대표적인 문서 중 하나로 개인의 신상정보, 학력, 경력, 자격증 등을 기재한 서류를 말하며, 영어로는 'Resume' 라 표기합니다.
이력서는 일반적으로 조직의 인사담당자가 취업 희망자를 채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접하는 문서인데요. 취업을 하려면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자신의 능력이나 경력 등을 적절하게 포장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의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끄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1. 이력서 구성내용
이력서는 입사를 희망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따로 양식을 정해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작성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사담당자가 필수로 확인하는 몇가지 항목들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인적사항
인적사항은 일반적으로 취업 희망자의 사진, 성명,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등을 적습니다.
특히 사진은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3개월 이내 촬영한 것을 사용하되, 좋은 인상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서류전형 결과를 전화나 우편, e메일로 통보하게 되므로 연락처는 반드시 기재하도록 합니다.
1-2. 학력 및 경력사항
이력서 내용이 빈약해 보인다고 학력사항을 초등학교부터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정된 항목이 없는 경우, 고등학교부터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입학과 졸업년도를 확인하여 기입하고, 특히 지원회사에서 요구하는 직종과 본인의 경력과 일치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 알려야 합니다.
1-3. 자격사항
자격증은 취득 날짜와 기관명을 정확히 기입하고, 미미한 자격증이라 생각되어도 회사나 직종에 관련 있는 경우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입하시고, 여러 개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지원회사나 직종과 관련된 자격증을 위에 위치시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4. 상벌사항 및 마무리
상벌사항은 교내 외 행사나 대회에서 수상한 사실을 기록하는데, 특히 해외 생활이나 공모전 등과 관련된 수상경력을 반드시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력서 작성의 기본원칙
2-1. 명확한 목표와 일관성
경력개발의 목표와 지원하는 목적, 전체적인 이력서 흐름에 일관성을 갖고 지원자에 대한 신뢰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격사항 뿐만 아니라 수상 경력, 대내외적인 활동 등 자신의 능력이나 장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사항을 기술하여 채용 담당자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과장됨 없는 솔직함
기업체에서 첫째로 요구되는 부분이 성실한 사람을 뽑는 거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되, 결코 허위사실이나 과장된 내용을 기재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상당히 중요한 사항으로 허위사실이 면접과정에서나 입사 후에라도 밝혀지면 입사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실만을 기재하도록 하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2-3. 실무 능력 위주 작성
수행했던 과제나 업무, 성취업적, 담당했던 프로젝트 등을 기술할 때에는 요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인사 담당자가 업무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에는 자신의 직무능력 및 경력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도록 부각시켜 작성하도록 합니다.
자격증은 국가공인 또는 국제공인자격증을 중심으로 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 등 사무관리 분야의 자격증이나 면허증 등 특기할 만한 내용을 기록하고, 응시기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연구업적 및 아르바이트, 상벌, 외국어 관련시험 성적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3. 잘못된 이력서 수정방법
3-1. 맞춤법이 엉망인 이력서
이력서 작성에 있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편집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학벌과 화려한 경력으로 포장된 이력서라고 하더라도 오자, 탈자가 있다면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력서를 작성 한 후 반드시 여러 번 검토 및 확인하여 내용을 수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3-2. 요구조건에 맞는 이력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을 할 때는 지원 회사의 요구사항에 따라야 하며, 특히 파일 형식이 다를 경우 인사담당자들이 문서를 열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때에는 반드시 그 회사가 요구하는 파일형식이나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주요 자격증, 성적 증명서 등을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기업이 있는데, 이때에도 회사의 요구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이에 맞추어 보내야 합니다.
3-3. 지나치게 화려한 이력서
일반적으로 취업지원자는 빈약한 내용을 만회해 볼 생각으로 화려한 이미지와 현란한 색상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작성할 경우, 인사담당자에게 잠깐 눈에 띌 수는 있지만 산만해 보일 수도 있고 내용에 신뢰감을 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란하게 이력서를 치장하기 보다는 내용구성에 더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4. 스팸 메일 같은 이력서
간혹 지원하는 기업에 상관없이 한 번 작성해 놓은 이력서를 그대로 재탕하여 보내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력서는 입사 지원자로서 성의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지원하는 회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이력서가 되기도 합니다.
지원하는 기업과 업무 영역에 대한 이해는 지원자의 최소한의 매너이므로 무작정 보내는 스팸 메일 같은 이력서라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춘 이력서 양식을 선택하여 정성스럽게 작성하도록 합니다.
4. 이력서 샘플 및 작성요령
① 인적사항 기술
인적사항으로 기재해야 할 것은 본인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등이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할 때에는 입사지원에 맞는 사진을 구분하여 첨부해야 하며, 가장 최근의 사진일수록 좋습니다.
②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과 경력사항을 입력할 때에는 초등학교부터 입력하기보다 고등학교부터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자의 경우 군복무 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력직일 경우 지원회사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기입해야 합니다.
③ 수상 및 특기사항
수상경력은 자신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내용 중 하나로 각종 행사나 대회,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사실이 있다면 수상일시, 수상내용, 수여기관 등을 정확히 기입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④ 자격 및 기술사항
자격증을 기입할 때에는 취득 날짜와 기관명을 정확히 기입해야 하며, 미미한 자격증이라 생각돼도 회사나 직종에 관련 있는 경우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입합니다.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았더라도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외국어 회화능력, 사무기능, 자원봉사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러한 내용도 기술해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5. 엑셀 2016에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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