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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이슈

MZ세대의 독특한 소비 패턴 살펴보기


MZ세대의 독특한 소비 패턴

사람에 따라 취향과 소비패턴은 각양각색입니다. 남이 산 물건을 보며 부러움과 갖고싶다는 감정도 갖지만, 왜 사는거지?라는 생각을 갖기도 합니다. 무선 이어폰은 없지만 예쁜 케이스를 구매하거나, 캠핑을 가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간다는 생각으로 캠핑 의자를 먼저 사는 것과 같이 생각보다 다양한 MZ세대의 소비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생필품은 저렴이, 명품은 과감히

돈을 마구 썼다는 의미로 플렉스한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소비와 관련한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MZ세대는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경향을 갖습니다. 모든 물건을 가성비를 다지고 알뜰살뜰 모아 저축, 제태크를 하던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데요. 그러나 수입이 여유롭지 않다면 모든 소비에 돈을 마음껏 쓸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생필품과 식품 등에서 돈을 아낄 수 있다면 가성비 소비를 진행하고 여윳돈을 마련해 즐거운 플렉스 소비를 한다고 합니다. 아끼고 아긴 돈으로 비싼 명품을 구매하거나 한 끼는 고급스러운 식사, 취미에는 아낌없는 투자까지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를 위한 소비를 하고 있는 MZ세대입니다.

 

콩고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말이 되면서 카페가 북적하는 풍경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일정 개수의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리를 주거나 브랜드 굿즈를 주는 행사때문인데요. 누구는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커피를 먹지만 단순한 굿즈를 갖기 위해 먹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콩고물을 노린 소비가 이상한 시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배달 앱, 쇼핑몰 VIP 등급을 위해 한 곳에서 열심히 주문을 하는 것과 같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우는 MZ세대 소비패턴이 유행입니다.

 

한정판은 무조건 가지기

요즘은 여러 브랜드들이 한정판을 발매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한정판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패션과 식품 브랜드가 콜라보 하거나, 독특한 색상의 의류, 신발을 소량 발매해 일정 기간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굿즈나 옷, 신발, 식품 등 한정판이라면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소비하는 MZ세대를 볼 수 있는데요. 한정판 구매를 통해 충족감을 느끼고 재판매를 거처 새로운 제태크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예스폼과 MZ세대의 독특한 소비 패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MZ세대가 소비하는 방법들은 오늘 살펴본 방식 외에도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과 각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소비 패턴을 보고 독특하다 라고 생각하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도 독특하다고 느끼는 상황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소비 패턴 속에서도 현명한 소비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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