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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이슈

MZ 세대 갓생살기 프로젝트!

요즘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갓생"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나 오늘부터는 갓생살거임'이라는 말로 갓생을 다짐하는 MZ세대들의 모습을 오프라인은 물론 SNS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가는 갓생살기, 도대체 무엇일까요?

오늘 예스폼과 함께 MZ 세대가 꿈꾸는 갓생살기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갓생?

 

갓생은 GOD= 신 + 人生 =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대단하고 좋은 것, 훌륭한 것을 말할 때 접두어처럼 사용되는 갓을 인생에 붙인 것입니다. 즉, 대단하고 훌륭한 인생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갓생이 훌륭한 인생을 뜻하기에 갓생살기는 훌륭한 인생으로 사는, 하루하루를 부지런하고 보람차게 보내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합니다. 나만의 목표를 갖추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실천하는 삶을 갓생살았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갓생과 트렌드

 

보람차고 성실하고 알찬 하루를 사는 삶은 예전부터 바람직한 삶의 모습으로 그려져 왔습니다. 그런 삶이 어떻게 갓생으로 불리면서 MZ세대의 트렌드가 되었을까요? 이 갓생이 주목받고 생겨난 배경은 '코로나'인데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낯설게 변한 일상생활로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함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자가격리나 거리 두기, 재택근무 등으로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목표를 갖고 하루를 보내던 사람들이 번아웃, 코로나 블루로 이전의 일상을 잃게 되었는데요. 이런 배경으로 목표와 작은 성취를 통해 보람, 행복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갓생살기!

 

 

갓생살기의 핵심 포인트는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루틴입니다.

 

걷기, 샤워하기, 물 마시기 등 아주 사소한 내용도 루틴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루틴은 습관과 무엇이 다른지 의문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 차이점은 '의식'의 유무로 루틴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만족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유행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 또한 갓생살기 중 하나로, 사소하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매일 작은 성취를 이루게 되면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MZ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되어가는 갓생이기에 이를 활용한 갓생살기 마케팅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생수 브랜드에서 바른 물 습관 캠페인을 통해 하루 2L 물 마시기 챌린지와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리얼 브랜드는 건강하면서 간편한 아침식사 루틴을 만들라는 취지로 시리얼 퍼스트(시리얼+Breakfast 합성어)를 진행해 건강한 아침 10분 습관 만들기로 SNS에서도 핫하기도 했습니다.

갓생살기의 포인트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인데요. 작고 사소한 루틴, 목표일지라도 꾸준하게 이룰 수 있다면 성취감부터 행복,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예스폼과 MZ 세대가 꿈꾸는 갓생살기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갓생살기, 무력함과 우울감을 이겨내는 MZ 세대만의 해결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침체된 일상에서 우울감이나 무력함을 느끼고 있으시다면 아주 사소한 목표부터 준비해 매일 이루다 보면 어느새 갓생을 살고 있는 자신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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