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여러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아 자신만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게다가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있어 마케팅은 하나의 방향성이라고 봐도 무관하기 때문에 또 다른 새로운 마케팅 용어들의 등장으로 마케팅은 더욱 큰 영향력을 키워 나가면서 나날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의견은 다수의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여 마케팅이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정의할 수 있는 관점인데요.
그러나 여럿 사람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린다고 해서 모든 상품과 재화가 널리 퍼지고 팔릴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따라서 너무 광범위한 마케팅이 아닌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삼고 마케팅을 진행해 나는 새로운 마케팅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핀셋 마케팅'인 것입니다.
오늘은 예스폼에서 오직 나만을 위한 마케팅, 핀셋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핀셋마케팅이란?
먼저 핀셋 마케팅이란 단어 그대로 핀셋으로 콕 무언가를 집어 올리는 것처럼 목표로 삼은 타깃을 정교하고 세세하게 나누어 특정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면, 최근 옥외광고 중 "이런 배달 맛집이 있다니 부럽다 ○○동"이라고 적힌 눈에 띄는 광고를 확인해 본 적이 있을 텐데요. 이 옥외광고는 마치 ㅇㅇ동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말을 거는 듯한 광고를 진행하여 그 지역에 속한 소비자에게 초점을 두면서, 동시에 유쾌한 감성이 느껴지는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이처럼 똑같은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해도 좀 더 세세하고 확실한 타깃을 설정하고, 그 타깃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하는 핀셋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핀셋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는?
핀셋 마케팅은 최근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확산되어 가면서 더욱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핀셋 마케팅이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기본적인 바탕에는 빅데이터를 빼먹을 수 없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소비 관심사와 패턴, 취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따라서 빅데이터라는 거대한 정보 통신망을 토대로 하여 촘촘한 타깃을 설정할 수 있고, 전보다 훨씬 편하게 핀셋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핀셋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취향과 심리가 좀 더 확고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 의견 반영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태도를 살펴본다면 핀셋 마케팅만큼 효율적인 마케팅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타깃 세분화를 통해 비교적 집중도를 더욱 향상시킨 마케팅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깃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손쉽게 유도가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까지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핀셋 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
① 빅데이터로 개개인의 취향 분석
②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③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유도
④ 브랜드 충성도 상승
핀셋마케팅 제대로 활용하려면?
핀셋 마케팅은 현재 다양한 개인, 기업을 통해 정말 활발한 마케팅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하기만 해서는 절대 원하는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들 중 핀셋 마케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 점을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좁은 타깃층을 공략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
일부 핀셋 마케팅을 진행하는 분들 중에는 일부 계층만을 타깃으로 삼고 무작정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핀셋 마케팅은 다른 어떤 마케팅보다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꼼꼼한 분석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타깃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더욱 타깃 소비자에게 외면받게 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꼼꼼한 타깃 분석 절차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한 후, 핀셋 마케팅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특정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심은 결코 장점으로만 작용하지 않음
핀셋 마케팅을 자칫 잘못 활용하게 되면, 기업의 브랜드에게 맹목적인 믿음과 신뢰를 보였던 충성 고객들로 일종의 팬덤이 형성되면서 '컬트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요. 이처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너무 깊은 소비자가 늘어나게 되면, 오히려 이러한 팬덤 자체가 브랜드를 조종할 수 있게 되는 주객전도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자체에 대한 진입 장벽 또한 높아지게 되어 신규 고객을 창출해 내기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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